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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, 그리고 마을을 찾는 지역주민과 함께 협동조합을 꾸리고 싶다 이렇게 마을주민들이 협동해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얻은 공동소득으로 번듯한 마을 양로원을 세우고 싶다.
또 마을의 농가마다 단 몇 십만원씩이라도 매달 기본소득을 나눠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. 그래서 마을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활공동체마을이 되었으면 한다
.가능할까?
벌이가 안되도 농촌에서 살며 얻을 수 있는 그 이외의 것들에 의미를 두고 그게 내가 진실로 바라는 거면 귀촌이든 귀농이든 하라고,,,농촌에 환상을 가지고 오면 안된다고 ...
저자가 귀농 귀촌인들이 갖는 환상을 과감히 맹렬하게 깨주는 덕분에 정 안되면 시골가서 농사나 짓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다시금 농촌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도전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될것이다.
겸업농가로, 반농반X 로 마을시민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?
더 마음을 내리고 내리면 가능한 일인것인가?
무엇이든 쉬운 일은 없는 듯 하다.
시골 어르신들이 못배워서 할게 없어서 짓는 농사라고 하지만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들에게는 알지 못해서 더욱 덤비기 어려운 일이 농사가 아닐까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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